수학은 어렵고 지루한 학문이라고 싫어하는 학생이 많다.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바로 수학 도서를 읽는 것이다. 수학에 대한 편견을 날리고 수학과 친해지도록 돕는 책이 있다. 지금부터 수학 교과 연계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다음 추천하는 수학 책은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특(세부능력특이사항)에 기록할때도 활용하면 좋다.
1. 수학이 필요한 순간
한국인 최초의 옥스퍼드 대학교 정교수이자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책이다. 인간의 사고를 넓혀온 ‘수학’이라는 주제 7개에 대한 강의를 담았다. 1강 [수학은 무엇인가], 2강 [역사를 바꾼 3가지 수학적 발견], 3강 [확률론의 선과 악], 4강 [답이 없어도 좋다], 5강 [답이 있을 때, 찾을 수 있는가], 6강 [우주의 실체, 모양과 위상과 계산], [마치며]로 구성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인문학의 문제라 여겼던 윤리적 판단에서부터 우주의 무한한 세계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수학이 필요하지 않은 순간이란 없다" 말한다. 기본적인 수학 원리부터 우주에 대한 이해를 쉽게 설명한다. 더 나아가 윤리적인 판단, 이성과의 만남 같은 사회문화적 주제와 일상적인 주제까지 수학과 관련하여 잘 설명한다. 무엇보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게일 섀플리 이론'이나 애로의 '불가능성의 정리'같은 물리학과 수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어려운 수학 개념도 일상 언어로 잘 설명했다. 수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넒은 시야와 지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수학에 대한 깊이 있고 철학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수학으로 더 큰 세계관을 확장하고 싶은 학생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2. 미적분으로 바라본 하루
우리 일상속에는 수많은 수학이 숨어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안에도 수학 원리가 작동된다. 그리고 영화의 특수효과, 놀이공원 롤러코스터까지 엔터테인먼트적인 부분에도 작용한다. 이처럼 수학 원리는 우리 삶 곳곳에 숨어 있다. 특히 미적분은 공학과 의학 물리학 통계학 등 다양한 영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 <미적분으로 바라본 하루>의 저자는 우리의 하루 생활을 통해 미적분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미적분의 활약을 실감한다. 수학 교과 개념의 다양한 응용 사례를 조사할 때 도움이 된다. 또 깊게 잠드는 법, 연료 아끼는 법, 영화관에서 가장 좋은 좌석 찾는 법도 알 수 있다. 이처럼 추상적이고 지루한 수학이 아닌 친근한 수학을 만날 수 있다.
3. 한 번 읽고 평생 써먹는 수학 상식 이야기
한때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성)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성)가 유행했다.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어려운 문제를 잘 푸는 사람들을 보면 참 신기하다. 수학적 사고 논리적 사고가 잘 형성된 사람이라 부럽다. 이 책은 그런 사람이 되도록 어느 정도는 도움을 준다. 당연한 것 같지만 막상 그 이유를 물으면 말문이 막히는 문제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문제 해결력을 다룬다. 저자는 상식 수준의 수학만으로 이런 문제를 증명해나간다. 문제해결의 과정을 즐긴다.
여러 수학적 상식을 살펴보는 즐거움도 넘친다. 또 수학자들의 도전을 소개하며 그렇게 발전한 수학이 현재의 첨단 기술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들려준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책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수학이 얼마나 유머 감감이 넘치는 학문인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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