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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요약과 서평 1. 인간 존엄성의 승리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는 자신의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힘이 있다. 그리고 우리의 반응에 우리의 성장과 행복이 좌우된다.” 빅터 프랭클(Viktor Emil Frankl)이 살아남아 직접 쓴 라는 책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빅터 프랭클은 오스트리아 출신 유대인으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수용소로 악명 높았던 아우슈비츠 유대인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정신분석학자다. 그는 그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1942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도착한 바로 그날, 1,300여명이 타오르는 불꽃 속에 연기로 사라지는 것을 생생히 지켜봤다. 그는 수용소에서 부모와 아내 두 자식 그리고 친구와 친척을 모두 잃었고 평생 연구하던 목숨같은 연.. 2022. 2. 11.
인간의 비합리성을 경고하는 팩트풀니스(Factfulness) 요약 서평 1. 빌 게이츠(Bill Gates)도 인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을까? 점점 더 나빠지고 있을까? 코로나 19 펜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또는 비극적인 거대한 사회적 문제를 겪었던 사람이라면 이런 질문 한 두 번은 해봤을 것이다. 이 질문에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 있다. 바로 팩트풀니스(Factfulness)다. 사실 팩트풀니스라는 단어는 사전에 없다. 저자인 한스 로슬링(Hans Rosling)과 그의 며느리 안나 로슬링이 없는 단어를 마치 있었던 단어인듯, 고유명사로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끈것이다. 이 책은 빌 게이츠(Bill Gates)가 미국 명문 대학 졸업생들에게 선물해 더 화제가 된 책이기도 하다. 저자가 만든 단어인 팩트풀니스는 사실에 근거.. 2022.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