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고의 천재라고 추앙받는 아인슈타인.
하지만 천재에 대한 환상이 큰만큼 잘못 알고 있는 부분,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참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인슈타인의 뇌 크기가 일반인보타 크고 두뇌 사용량도 일반인보다 많았다고 잘못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밀조사한 결과 두정엽 하단부위가 보통사람보다 약 15% 더 크며 두정엽과 측두엽사이의 고랑인 실버안고랑이 더 많은 세포들로 채워져 보통사람보다 얕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하지만 언어중추가 있는 측두엽은 보통사람보다 조금 작은 것으로 보고됐다.
아인슈타인은 어린 시절 말더듬이라고 했다. 아인슈타인이 어릴때부터 언어능력이 뒤떨어진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즉, 천재라고 모든 뇌 기능이 다 우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아이 아인슈타인 두뇌처럼 발달시키려면?
그렇다면 아인슈타인처럼 단순히 두뇌 모든 부분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두정엽을 발전시키면 천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가능할 수도 있다.
사람마다 '천재'의 기준이 다 다르겠지만 천재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뛰어넘는 '창조적인 사고 기능'과 이들 사고들을 연합시키고 추론하는 '연상 및 추론 기능'이 뛰어난 존재를 말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과제에 집착하고 추구하는 근면성과 집중력, 몰입 능력이 누구보다 뛰어나다.
그런데 창조적 사고 기능, 연상 및 추론기능 등은 주로 전두엽과 두정엽의 연상피질에서 나오는 것으로 뇌과학자들은 말한다.
두정엽은 사고 및 인식기능 중에서도 수학이나 물리학에서 필요한 입체, 공간적 사고와 인식기능 계산 및 연상기능 등을 담당 수행한다. 즉 천재성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서 이 부위를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어릴때부터 퍼즐게임, 도형맞추기, 관련 숫자 및 언어 맞추기 등과 같은 놀이 활동 체험이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즉, 단순 계산이나 판에 박은 산수 문제 풀이 공부나 단답형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두정엽을 포함한 광범위한 대뇌피질을 동원하는 연상과 추론의 수학 교육이 중요한 것이다. 그래야 인공지능을 이기는 인재가 된다. 단순계산에 의해 즉각적인 답이 나오는 문제는 뇌의 일부만이 사용되지만 여러 원리를 이용하는 문제를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 시간을 두고 해결하게 하면 뇌의 많은 부분이 동원된다. 그러면서 동시에 집중력과 몰입력을 극대화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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